안녕하세요. 호설입니다.
비타민 D 광풍이 일어나기 시작한 건 아마 2006년 미국 모스턴의대 마리클 홀릭 박사가 물리분자생물학회지에서 비타민 D 부족 시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발생위험이 30~50% 높아진다고 발표한 이후였던 것 같습니다. 뼈 건강에 관여하는 것으로만 알려졌던 비타민 D의 새로운 효과를 알아내기 위해 수없이 많은 연구들이 시행됐지요.
그 중 2가지 사실이 결국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나, 현대인의 상당수는 비타민 D가 부족하다.
팔과 다리를 드러내고 하루 30분 정도 햇빛을 쬐면 충분한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지만
여름에 잠시 그럴 수 있을 뿐 사시사철 그럴 수야 없는 노릇이니까요.
더군다나 피부색이 짙은 사람인 경우 하루 2시간 쬐어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둘, 비타민 D의 부족은 수많은 질환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뼈 건강 뿐만 아니라 근육기능과 근육통, 낙상, 고혈압 같은 심혈관 질환, 당뇨와 같은 내분비 질환,
결핵 같은 감염 질환, 면역 능력에 문제가 있는 자가 면역 질환과 알레르기 질환, 그리고 암에 이르기까지...
심지어는 임신 합병증과도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현대인들은 비타민 D를 음식,영양제, 햇빛 쪼이기 등의 방식으로
보충해 주어야 한다
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럼 어떻게 내 몸의 비타민 D를 충분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비타민D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앞으로 다수의 포스팅을 통해 비타민 D의 모든 것에 대해 오랜 기간 파헤쳐 볼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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